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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선정 365곡

170. 셜리 로드 & 밥호프 / THANKS FOR THE MEMORY

 

 

"THANKS FOR THE MEMORY"

BoB HOPE / SHIRLEY ROSS 

 

이 분이 사회자였던 AFKN - TV 심야쇼를 많이

보았던 터라 어찌나 반가웠던지요..

한마디로 말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깔끔한 멋쟁이 신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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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은 Leslie Townes Hope.

 

1903. 5. 29 영국 런던 근처 엘섬~

2003. 7. 27 미국 캘리포니아 톨루카레이크.

 


 

영국 태생 미국의 연예인·배우.

호프가 4세 때 그의 가족은 미국으로 이주했는데,

클리블랜드에서 자란 그는 10세 때 찰리 채플린 흉내내기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배우로서의 자질을 보이기 시작했다.

 

그는 결국 노래와 희극이 섞인 보드빌식 연기로

브로드웨이 무대에 서게 되었는데, 브로드웨이에서 그는 1927년 〈

뉴욕의 보도 The Sidewalks of New York〉에 출연했다.

 

그러나 1933년이 되어서야 비로소 뮤지컬〈로베르타 Roberta〉를

통해 처음으로 비중 있는 역을 맡았다.

그가 혼자 진행하던 풍자적인 라디오 방송이 인기를 끌자

〈1938년의 대방송 The Big Broadcast of 1938〉이라는

영화에 출연할 수 있게 되었다.

 

그 영화에서 부른 〈추억을 위하여〉라는 노래는 뒤에 그의 주제가가 되었다.

1940년 호프는 〈싱가포르로 가는 길 The Road to Singapore〉에

출연해서 허풍이 아주 심하나 재치가 번뜩이고, 진부하면서도

매력적인 희극적 인물을 창조해냈다.

 

사실상 '길'을 소재로 한 영화는 그밖에도 6편이 더 있으며,

어느 작품에서든지 빙 크로즈비와 도로시 라무어가 호프와 함께 출연했다.

이들 6편은 각각 잔지바르(1941)·모로코(1942)·유토피아(1946)·리오(1947)·

발리(1952)·홍콩(1962)으로 가는 '길'을 소재로 하고 있다.

 

호프는 그밖에 〈징병에 묶여 Caught in the Draft〉(1941)·

〈사실을 직시하자 Let's Face It〉(1943)·

〈흰둥이 The Paleface〉(1948)·〈멋진바지 Fancy Pants〉(1950)·

〈마음에 드는 스파이 My Favorite Spy〉(1951) 같은 희극적 작품에도 출연했다.

 

그는 1950년 텔레비전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뒤

평생 수준높은 특별 프로그램에만 출연해왔다.

또한 미국군 위문협회(USO)의 후원으로 40여 차례에 걸쳐

미국군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순회 위문공연을 다니기도 했는데,

이로 인해 수많은 부대로부터 특별 공로상을 받았다.

 

그는 대영제국 훈장 3등장을 수여받았으며,

드와이트 D. 아이젠하워 대통령, 존 F. 케네디 대통령,

린던 B. 존슨 대통령도 그에게 인류화합 공헌상, 명예 금성 훈장,

자유 훈장을 각각 수여한 바 있다.

 

그는 인도주의적 봉사활동으로 영화과학 아카데미로부터

1940, 1944, 1952, 1959, 1965년에 아카데미 특별상을 수상했다.

그가 낸 저서로는 가벼운 기억을 담은 회고록 8권이 있다.

 

출처 / 네이트 엠파스 검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