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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선정 365곡

95. 프린스 / 1999


 

1999  PRINCE

 

유튜브에서는 프린스의 노래는 없고(제가 못찾은건지)

다른 가수 노래는 있으나 프린스적인 박력감이 모자라서

daum에서 모셔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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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스(Prince Rogers Nelson)   

 

출생 1958년 6월 7일 (미국)

데뷔 1978년 1집 앨범 [For You] 

수상 2008년 제50회 그래미 어워드 남자 R&B 보컬상 경력     

앨범 [Purple Rain] 음악잡지 '롤링 스톤' 선정

1980년대 최고 음반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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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귀한 내용은 콜츠님 네이버 블로그에서 가져왔습니다..

 

콜츠님은 한국에서는 프린스 인지도가 거의 바닥을 치고 있다고 애통해

하셨는데 바닥이 아니라 프린스 노래는 방송전파를 탈수가 없었습니다.

섹시 일변도의 노래라 한국인의 정서를 감안 한다면...

(아닌 노래도 있겠지오마는..)

 

지금은 세태가 많이 변했지만 프린스 전성기때는 방송금지곡이라는

칼바람이 불어서 프린스인들 비껴 나갈 재주가 없었던 터....

내노라 하는 음악 감상실에서도 들을수가 없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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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제목이 1999지 발매년도가 1999년이 아니다.

명백하게 슬라이 앤 더 패밀리 스톤(Sly and the Family Stone)의

영향을 받은 자신의 밴드, 프린스 앤 더 레볼루션을

(Prince and the Revolution) 공식적으로 앨범의 커버에

드러낸 이 야심찬 앨범을 통해 프린스는

본격적으로 국제적 수퍼스타로 발돋움하게 된다.

 

프린스는 데뷔시절(1978년)부터 흑인과 백인의 음악적

성향을 모두 가지고 있었는데 이 앨범은 그런 프린스의 

음악적 포텐셜이 팝적으로 폭발한 앨범이다. 

 

소울/훵크와 신스 록의 결합은 놀라운 화학반응을

일으켰고 대중적 지지를 이끌어 낸다.

 

LP 2장으로 구성된 앨범의 시작은 프린스를 대표하는

크로스오버 빅히트 곡 1999, Little Red Corvette

그리고 Delirious 등이 연달아 터져나오는데

롤링 스톤즈(Rolling Stones)의 오프닝 무대에 선

경험 때문인지 확실히 백인 리스너를 노린 느낌이다. 

 

하지만 이런 곡만 늘어놓는다면 프린스가 아니다.

프린스가 할 수 있는 타협은 여기까지였다.

 

뒤로 갈수록 본연의 엽기발랄 소울/훵크 록의 늪으로 몰아넣어 가는데...

팝 리스너라면 이 부분부터 짜증이 밀려올 수 있다.

 

하지만 여기서부터가 진짜 프린스다.

이걸 이해하면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는 것이다.

80년대 뉴웨이브 록과 훵크계를 평정한 걸출한 명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