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음식
오미자효소 만들기
옥란재
2015. 9. 13. 08:36
일주일전 천안이동도서관에서
문성희씨의 요리책을 빌렸고 오미자효소에 솔깃..
건강식품이라고 강조를 했다면 그냥 넘겼을 텐데 비빔국수 양념할 때
한스푼 놓으면 맛이 달라진다고 해서리 재깍 행동에 옮겼습니다..후훗..
우리 집 식구들이 국수 귀신들.. 여름이면 국수잔치가 자주..
①오미자는 깨끗이 씻어서 조리에 받혀 몇시간을..
②물기 빠진 오미자를 깨끗한 키친타월로 덮어서
톡톡 두둘겨서 남아있는 물기를 제거..
③오미자 무게가 342g. 7~8배의 시럽을 붓습니다.
④시럽은 설탕과 물을 1:1로 잡아서 끓인 것..
⑤오미자가 342g이라면 시럽은 2394g.. 따라서 물, 설탕은 1197g..
⑥제빵기 쨈 기능으로 양이 너무 많아서 두 번에 나누어서 달였습니다.
한번 달이는데 1시간 20분. 두번씩 반복.. 이거 하나 만드는데 한나절 걸린 셈..
⑦시럽을 넣자마자 색깔이 우러나오기 시작..
꽉 차서 다른 큰병에다 옮겼고..
100일후에 걸르게 되나 여기에서 중요 포인트..
설탕이 완전히 과당으로 변할려면 최소한 1년은 숙성시켜야 한답니다..
과당으로 변하거나 말거나 내년 여름에 비빔 양념장에다 넣을겁니다..
참고로 여름에 시럽을 만들어 두면 미숫가루 탈 때 아주 요긴하게 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