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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에 꼭 들어야 할 팝송 1001曲

옥란재 2017. 12. 5. 22:07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7123299

 
밥 딜런의 노래를 찾다가 이 사이트에 접속..
우선 제목이 쇼킹하게 다가왔고 꼭 저를 위한 음악선물인 것 같은 착각이..
 
그냥 올리고 싶어졌습니다.. 나이가 나이인 만치 항상 주변을 염두에 두고
끊임없이 정리에 정리를 게을리 하지 않았던 터라 마지막으로 매달리고 싶은 작업..
아프지 말고 음악 올리는 도중에 그냥 칵 죽었으면 좋겠다는..
아들은 이런 소리 하면 그냥 자지러 집니다..ㅎㅎㅎ
 
열심히 올렸지만 때로는 음악이 안나올때도 있겠지요.
그래도 제목만 읽어도 상당히 공부는 될 듯 싶습니다..
 
1001곡 제목을 주욱 훓어 보니 1970년대 전의 팝송은
모르는 곡보다 아는 곡이 훨씬 더 많고
80년대 이후는 아는 곡보다는 모르는 곡이 훨씬 더 많드라는..
 
아무래도 그 시기에는 외동아들 키우느라 잠시 음악을 멀리 한
경향이 없지 않아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내 모든 정열을 쏟아붓는 마지막 음악 작업일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