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10일 교회점심(양배추김치)

 

 

2017년 6월 10일 土曜日 교회점심..

 

 

 

 

생두부 / 강낭콩조림

 

 

 

오이지 무침 / 오이김치

저도 마침 오이지가 선물로 들어와서 비교 시식할 수 있는 기회가..

 

 

 

 

양배추김치 / 오이고추 파프리카 오이

양배추를 겨울의 별미인 백김치식으로 담가서 호응이 대단 했었습니다..
마당이 넓으신 분들은 지독하게 가물어 양배추를 못 심게 되었다면서
여기서 많이 먹어야겠다는 우스개 소리까지 나왔습니다. 

 

 

 

호박나물 / 호박전 & 새송이 버섯전

새송이 버섯전은 아무리 많이 먹어도 질리지가 않습니다..

만들고 나면 설거지가 하나 가득 나와서 골치 아픈 데

이렇게 힘든 반찬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

 

 

 

감자 부추 수제비를 넣어 끓인 국은 걸죽한 스프에 가까웠고

아침에 한창 바쁠 때 한끼 식사로도 충분할 듯...

너무 맛있어서 두 번이나..

 

국화 한 송이 피우기 위해서 소쩍새가 봄부터 울은 것처럼

저도 맛있는 국 한번 더 먹기 위해서 접시에다

적게 담는 버릇을 재작년부터....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