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1. 젤리 롤 모턴 / King Porter Stomp

 
 

King Porter Stomp (Jelly Roll Morton)
 
본명은 Ferdinand Joseph La Menthe Morton.
1885. 9. 20 미국 걸프포트~1941. 7. 10 로스앤젤레스.
 
미국의 작곡가·피아니스트.
재즈의 시조임을 자처한 재즈의 명인으로, 스스로 공언한 업적과 실제
업적 사이의 커다란 차이 때문에 사람들 사이에 의견이 분분해서 유명해졌다.
 
어렸을 때부터 기타와 피아노를 배웠고, 1902년부터
뉴올리언스의 사창가에서 피아니스트로 일했다.
미국 북부를 편력하다가 1923년 음반 데뷔를 했으며,
1926~30년 모턴스 레드 핫 페퍼스라는 악단에서 낸 음반들로 명성을 확고히 했다.
 
1939년 뉴욕 시에서 몇 가지 음반을 취입했으나 처음과 같은 명성을 얻지는 못했다.
연주 전에 미리 관현악식의 편성을 하여 재즈 연주자 중 이 방면의 개척자가 되었지만,
피아니스트나 작곡가로서의 명성은 과대평가된 감이 있다.
 
지나친 허풍으로 다른 음악가들의 미움을 사기도 했는데,
오히려 이러한 면모가 후대 사람들의 사랑을 받게 했다.
앨런 로맥스는 〈미스터 젤리 롤 Mister Jelly Roll〉
(1950)에서 생생하게 그의 인간성을 묘사하고 있다.
 
출처 / 네이트 엠파스 검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