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7월 8일 안식일 교회점심..
가지나물.. 가지를 거의 튀김식으로 볶아주고 탕수육식으로
전분을 풀어 걸죽하게 양념을 해서 색다른 맛으로
가지의 변신이 놀라웠던 반찬..
꽈리고추 대파외에 색색의 파프리카를 굵게 썰어
볶았으면 화려강산이 되었을 텐데..
어른들 위주 반찬들 틈새에서 유일하게 학생들을 위한 것으로
반짝반짝 빛이 나대요. 실은 제가 좀 많이 먹었습니다.후훗..
비름나물.. 네이버로 들어가 검색..
장수하는 나물이라고 합니다. 장명채(長命菜)..
이럴 줄 알았으면 이것만 가져다가 먹을 걸 그랬나 봐요..ㅎㅎ
깻잎장아찌 / 얼갈이배추김치
짜지도 않고 싱겁지도 않고 이 솜씨로
반찬가게를 하셨으면 재벌 되셨을 텐데..
매실장아찌.. 매실장아찌는 만들고 나면
‘물컹’ 아니면 ‘아삭 함’으로 판가름 나는데 고급식당 뷔페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식감이 아삭하니, 너무 좋았습니다.
서○○집사님 여동생이 제공하셨다고 하는데
고급스런 맛난 반찬 제공해주심에 뜨거운 감사를 전합니다..
과일(수박 살구) 시루떡은 7월 1일에
침례 받으신 박○○성도님께서 협찬..
계속해서 믿음이 성장하는 은혜를 누리시게 되기를 기원합니다.
혼자 해먹기엔 버거운 깻잎장아찌와 매실장아찌를
약간 많이.. 여기서 제가 상황판단 미스..
깻잎장아찌 궁합은 쌀밥인데 습관처럼 한 숟가락만 담았습니다.
할 수없이 떡을 싸서 먹는데 그게 안 되어 보였는지
옆의 계시는 분이 밥을 덜어 주시대요..ㅎㅎ
미역국은 식혀져 나왔는데 굿 아이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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