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 5일 안식일 교회점심
냉이 싹 무침.. 봄에 올라오는 냉이 싹을 뜯어 말렸다가 무친 것.
그러고 보니 무척 귀하고 귀한 요리로 정성이 가득 담긴..
냉이는 간의 기운을 잘 통하게 하고 오장을 편안하게 한다.
냉이가 간과 통하기 때문에 냉이로 죽을 쑤어 먹으면
간과 기운이 통한 눈이 밝아지게 된다.
냉이의 씨와 뿌리는 눈병을 치료하는 데 좋다.
-네이버 지식백과에서-
엄청 무지 더운 날씨인데도 교회 오셔서
이 귀한 반찬을 드신 분들은 주님의 은총을 받으신 셈..
김치 & 깍두기 & 오이고추 소박이는
젓갈이 들어가지 않아 상큼한 맛이 일품..
백설기는 임○○ 집사님께서 손자 고은 아기의 돐을 맞아 협찬..
아기가 자라면서 지혜롭고 건강하도록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도록 기원합니다.
잡채는 계절을 가리지 않는 인기품목이었고 노각무침은 늙은 오이를(노각)
국수처럼 길고 가늘게 썰어 집어먹는 재미가 각별 했습니다..
사과와 건포도를 마요네즈로 버무린 것 같은데 한끼 식사로도 좋고
식후에 디저트로도 손색이 없고.. 사과특유의 상큼하고 개운한 맛이 잃기 쉬운
여름철 입맛을 되찾아 올수 있는 별미중의 별미로 많이들 담아 가셨습니다.
식사도우미 고○○ 구○○ ○○ 세분 집사님들..
경쾌 명쾌 유쾌하게 대해주시는 바람에 요리사진도 찍고
제 것 포함해서 5개의 접시를 꾸미면서 저절로 흥겹게 스텝이 밟아지더군요.
세 분중 한분은 이미 저하고 절친 중의 절친이며
제○○ 집사님은 필리핀인으로 무척 세련되고 아름다우시며
한국말도 유창.. 요리 만드시면서 사진도 찍으시고..
아무튼 저로써는 길이길이 인상에 남는 하루였습니다.
미역냉국이 감칠맛 있었고 강낭콩 조림과 김구이는
사진빨이 안 좋아서 제외..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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