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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고백

modrige 복음 3장 33절 3째줄

제 경우 고등학교 2학년 때 세례를 받았어도 목사님한테

교리 배우고 다시 세례를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세례가 아니고 침례라고 들은 것도 같은데 아직은 초보신자라

용어에 익숙하지가 않아오니 사랑의 이름으로 용서 하소서.

 

그래서 본 에배 전에 40분간 교리 배우는데 오늘 강의실로

들어가다가 의자에 걸려 소리도 요란하게 꽈당 넘어졌습니다.

 

넘어지는 와중에도 용케도 대갈통을 위로 올려서

뇌진탕만은 면하게 되었는디 그 자리에 성당자매님이

계셨더라면 “교회로 가더니 천벌 받았네 천벌..”

그러지 않았을까요..하하하

 

집에 오자마자 얼굴화장 지우고 욕조에다 따끈하게

물 받아서 전신욕 반신욕 번갈아 한시간 동안 몸 풀고

목욕 후에는 근육통제인 카덱신을 한알 복용..

 

이런 식으로 초전박살로 나가서인지 아직은 통증없이 컴도 하고

TV도 보고 좀 전에 아파트 계단을 30분간 오르락 내리락....

허벅지 근육 키우는데는 계단을 이용 하는게 최고라고 합니다.

 

저처럼 넘어지면 어깨나 팔뚝 무릎 골반중 어느 한가지는

망가진다는데 아직은 멀쩡하니 축복을 받은것도 같고..

성당아닌 교회에서 자빠졌으니 천벌 받은 것도 같고..


 

 

축복과 천벌은 종이한장 차이이니라..

모드리게 복음 3장 33절 3째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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